지난 10월 31일(토), 경상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5.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연초초등학교(교장 서구원) 5학년 박혜련(에어로빅), 4학년 김성주(태권도), 3학년 임재한(에어로빅) 학생이 출전하였다. 오후에 열린 에어로빅 초등학생 5인조 경기에서는 5학년 박혜련 학생이 1위를 수상하였다. 공식적인 교육청대회에 처음 참석했지만 대담하고 여유 있게 자신이 갈고 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어 열린 초등부 남학생 개인전에서 3학년 임재한 학생이 1위를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경기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평가전을 겸한 경기로 3학년 임재한 학생은 에어로빅 경남대표 1차 선발 대상 2명 중 1명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4학년 김성주 학생은 53~58kg 체급에 거제시 태권도 대표로 출전하여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임재한 학생은“학교에서 즐겁게 에어로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연초등학교(교장 서구원)는 역량 있는 학생의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체육 꿈나무를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선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