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6일) 오전『불법중국어선 단속 전담 기동전단』통영해경 소속 경비함 한강5호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불법중국어선 단속 전담 기동전단 통영해경 소속 한강5호(1005함)은 서해 성어기를 맞아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행위를 단속 활동중 장비 정비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지난 5일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입항하였다.

박재수 서장은 한강5호를 직접 방문하여 “최일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본연의 임무를 소홀함 없이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고 격려했다.

이어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엄정하고 강력한 대응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불법 중국어선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양기봉등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다.

통영해경 소속 경비함 한강5호(1005함)은 지난 10월 14일 서해로 출항하여 서해~제주해역 관할 구분 없이 한-중 어업협정선 따라 중국어선 조업해역을 집중적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중국어선 3척을 나포하였다

지난 10월 29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방 44마일 해상에서 중국어선 2척 A호(265톤, 승선원19명), B호(113톤, 승선원9명)를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하였다.
※ EEZ수역 외국인어업등 주권적권리행사법 제17조2호(제한조건 위반)

또한, 지난 10월 15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남서방 23해리 해상에서 중국어선 1척 A호(135톤, 승선원 24명)을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하였다.

『불법중국어선 단속 전담 기동전단』활동중인 통영해경 경비함 한강5호의 현재까지 중국어선 단속실적으로는 검문검색 20회 나포 3건, 차단 2360건, 퇴거 126건, 훈방(경미사범) 3건 실시하였다.

한강 5호는 정비와 승조원 휴식 등 자체 교육, 훈련을 추가로 실시한 뒤 오는 18일(수)에 다시『불법중국어선 단속 전담 기동전단』합류하기 위해 서해로 출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