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 소속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치매노인관리센터에 위탁관리 중에 있던 60대 치매노인을 찾기위해 수색작업을 하던 복지사 A모(28세)양이 계단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A양은 현재 부산 백병원에서 2차례에 걸쳐 척추분쇄골절에 따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발목 등에도 큰 부상을 당해 현재 기브스를 하는 등 매우 중상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희망복지재단에서는 장애인주차시설에 상시주차를 해 말썽이 일었던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이번 치매노인이 가출해 끝내 사망을 했고, 수색을 하던 복지사가 중태에 빠지는 일련의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인사위원회에서 행정적 책임문제를 다루기 위한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일 끝난 거제시의회에서도 희망복지재단에 대한 재정투자 문제와 관련해 최양희 의원이 복지재단의 재정투자에 앞서 복지관장에 대한 책임규명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기도 했으나 결국 표결에 의해 복지관의 재정투자건은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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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복지관, 60대 치매환자 '애타게 찾고 있다'
13일 복지관 무단 이탈 후 연락조차 없어

승인 2015.10.14  22:45:34  |

사라지기전 13일 당일의 모습이다. 옥포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3일 오후 4시경 사라진 60대 치매 노인을 애타게 찾고 있다. 이 노인은 178센티미터의 신장에 마른 체형에 허리가 약간 굽은 64세 심 모씨. 파란색 점프에 창모자를 쓰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비교적 말 수가 적고 치매로 인지능력이 낮아 간단한 대답정도만 할 정도로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한다. 이런 어르신을 본 분이나 보호하고 계신 분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680-7000번으로 연락해 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