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조합장은 지난 6일 수양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제4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신현농협은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으며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2명이 영광스런 수료식을 했다.

한국어 공부뿐아니라 우리나라 역사공부에도 열심히 하나라도 알고자 하는 열성을 보여준 제4기 다문화여성대학 회원들은 밀양 사명대사생가 및 전시장을 보면서 안내자에게 여러 가지 질문과 궁금함을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면에서 우리나라 적응이 다 되어가는 모습에 감탄을 느끼는 문화체험이였다.

수료식에는 신현농협 여성이사 황정순이사와 신현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장(이 경숙)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정순이사는 개개인에게 축하의 장미꽂을 선물하며 감동을 전했다.

지영배 조합장은 "멀리 타향이라 설움도 많았을 거라며 수료생들의 각 나라 국기를 함께 달아 우리나라 애국가 제창을 완벽하게 부르는 회원들에게 희망과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