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태어나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와 한일은행이 공동주최한 96한민족통일문학작품 현상공모 시부 당선으로 등단해 '96자유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재경향인 옥경운씨가 그의 네번째 시집 '그늘이 되고 싶다'를 발간 배포했다.

한국민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시인협회, 한국카토릭문인회 회원이며 자유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거경문학회 주간을 맡고 잇다.

시집 '밤 바래기', '사랑방카페', '묵혀둔 길을 열고'에 이어 네번째 시집이다.  통일문학상, 인산, 죽염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햇다.

시인믄 네번째 시집을 엮으며 "부끄러운 내 삶이고 내가 걸어온 길이다. 지나온 세월 돌아다보니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주지도 못한  그 소중한 인연들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이 시집을 바친다"고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