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 (서장 박재수)는 지난 19일 2015년도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에 대한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2016년 2월 말까지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마련된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계획은 겨울철 극한 기상 변화에 대비, 각 부서별 주어진 업무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위험 요인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정비, 보강 토록하고, 사고 다발지역은 특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는 등 동절기 해난 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대부분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원인이 선박운항자의 안전항해 의식부족과 출항전 선박장비의 안전점검소홀, 동절기 선박내 난방기구 사용증가, 기상특보 전 사전대피 미흡등으로 나타나, 통영해경은 전담 T/F팀을 구성해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해양사고 다발해역에는 경비함정을 중점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기상악화시에는 출어선에 대해 안전운항 및 사전 대피토록 홍보하는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구축,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24시간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