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중학교(교장 이기홍)는 지난 20일 제6회 '수월제'를 열었다.

'수월제'는 '달이 흐르다'라는 부제를 지니고 있는 축제로 오전에는 여는마당과 체험마당을, 오후에는 어울마당인 무대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솜씨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동 발표 무대와 전시회를 겸해 축제의 열기와 더불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학생과 지도 교사가 함께 밤늦은 시간까지 축제 전시장 및 무대 공연을 정성껏 준비한 가운데 학부모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어우러져 교육공동체가 삼위일체를 구현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