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선 사업자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함양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26일)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유람선, 도선 다중이용선박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해양 안전문화 확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선박 안전운항, 바다에서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응급조치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유도선 종사자들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익히고 직접 실습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익혔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관내 다중이용선박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현재 208명이 수료했고, 연말까지 전원이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해양안전 문화 조성과 유도선 종사자 및 사업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사업자, 선원 및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2016년부터 8시간으로 강화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