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인 어선을 발견하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29일) 오전 10시 20분경 통영해경 남해안전센터 순찰정이 관할 해상 순찰중 마안도 남서방 0.1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연안자망어선 A호(1.18톤, 승선원1명)를 발견하여,

통영해경은 선장 B씨(73세, 남)을 순찰정에 편승후 연안자망어선 A호를 경남 남해군 노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통영해경은 동절기로 인하여 선박 장비 등이 자주 고장 날 수 있어 사전 장비점검 및 안전장구를 철저히 갖추고 항해시 안전운항을 통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해양사고 긴급신고 번호인‘12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