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 (회장 천종완)는 지난30일 확대간부회원50여명과 강원도 철원지역의 제1,제2,땅굴. 평화 전망대. 백마부대. 노동 의사당. 4곳을 다녀왔다. 새벽 4시 출발해 자정이 넘어서야 도착하였는데도, 불평 한마디 없는 회원 분들의 얼굴을 보니 왠지 너무 죄송 스러웠다.

추운 날씨인데도 전방에서 수고하는 아들들을 보니 세삼 마음 한 곳이 저려 왔다. 하루 빨리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이번 행사는 당일코스를 너무 무리하게 먼 곳을 정해 다소 힘든 점도 있었지만, 우리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우리 시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걸 세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