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90 평화와 통일운동"의 송년의 밤이 열렸다

이 행사는 올해의 평화와 통일사업 평가와 함께 내년도 사업 발표를 겸한 송년의 밤 행사였다

3년째 접어들어 사업 성과도 여물어 가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모여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자평들을 했다고 한다

"1090"의 뜻은 10세부터 90세까지의 연령을 의미하며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먼저 평화와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이 행사에서 이사장인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전 이대총장)은 "북한알기와 북한주민돕기의 성과가 날로 알차가고 있다"며 농업돕기, 영아돕기 등 알찬 발전을 격려했다

홍석현고문(중앙일보.JTBC회장)은 "통일의 가장 큰 동력은 북한주민들의 호응"이라고 했다 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도 "소화제로서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건배사와 "남북간의 신뢰를 강조"했다. 실무 총괄을 맡고 있는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부사장)도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정희 전 거제시연단협회장(이경필씨 부인), 홍석현 1090평화통일 고문(중앙일보JTBC회장),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치5 이경필 원장

우에서 세번째 민병철 건국대 석좌교수

그 외에도 영어수험생의 왕인 민병철 건국대 석좌교수, 오일환 보훈공단 이사장, 세계 최초 8,000m 16좌 완등의 불세출의 엄홍길 산악인, 이만수 야구감독, 만추로 유명한 천재감독 이만희 영화감독의 딸 이혜영 배우, 김호곤 대한축구협회부회장(국가대표.감독), 나성에 가면, 나 하나의 사랑으로 유명한 권성희 가수는 직접 반주없이 축가를 불렀다

또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형제인 김치1의 손양영씨,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인 고 에드워드 포니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선생도 반가운 해후를 했다

그리고 한해 동안 숙명여대, 강원대, 서초구청, 휴전선 파주 등 김치5 이경필씨가 특강을 통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것에 대한 공로로 공로상이 주어졌다.

또한 거제도에 "흥남철수기념공원" 건립의 지원 호소에 만장의 호응과 박수갈채가 있었다  특히 이 상업을 이 단체가 공식적인 후원사업으로 결정하고, 앞으로 거제와 함께 중앙부처 등에 이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데 심혈을 기우리기로 만장일치 의견을 모았다.

김치5라는 별칭을 받고 있는 이경필씨(장승포가축병원원장)은 '평화의 전도사'가 되어 'MBC 이만기 토크쇼'에도 출연하는 등 전국적인 인물로 급부상했으며 각급기관이나  대학 등에서 평화를 강조하는 특강을 이어가고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좌로부터 김치5이경필씨, 김치1손양영씨, 포니대령의 손자 네드포니씨, 옥영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