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는 경상남도연합회 (회장 신희범)의 협조와 연계를 통해 지난 11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찾아가는 빨래방사업’ 을 거제시 관내 경로당 3개소(다대 회장 공성문, 성내 회장 양일웅, 하둔회장 신수동)에 실시했다.

2015년도 우수경로당에 선정된 다대경로당(회장 공성문)을 첫 방문으로 13명의 독거 경로당회원들의 침구류를 세탁해 주었다.

▲ 다대,성내,하둔경로당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남부면 다대경로당 수거 및 빨래하는 장면

겨우내 사용한 침구류와 의류등을 경남광역자활센터에서 드럼세탁기2대, 발전기, 온수기, 오수저장탱크등을 갖춘 2.5톤 세탁차량이 직접 경로당 입구에 주차하고 세탁을 해주는 사업으로 경로당회원들이 좀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호응도가 아주 높은 사업으로서 계속 지원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 사업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경로당에 혜택을 주어 경로당임원들이 경로당중심 지도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대경로당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다과와 중식을 준비하여 오고가는 감사의 정으로 답례했다.

남부면 다대경로당 수거 및 빨래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