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옥 함장 탁월한 리더쉽으로 전 승조원 정신무장 완벽-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 512함(함장 김수옥)은 지난 2010년 5월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되어 그동안 22,300여키로를 항해하며 남해안의 영해 순찰과 어민보호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512함 김수옥 함장과 30여명의 전승조원들은 화합과 단결로 해양사고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 철저한 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해상안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올 한해 512함은 남해안을 거쳐 동해안으로 조업차 이동하는 중국어선 300여척과 북기항선박 100여척을 감시하였으며, 해상저해사범 6척 적발과 조난선박 5회 30여명을 구조하였고, 특히 지난 6월 29일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37해리에서 통영선적 A호(54톤,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에서 외국인 선원 B씨(26세, )가 투묘준비 작업중 앵카체인에 오른쪽 다리가 찍혀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남해본부 헬기를 이용 육지로 후송하는 등 올한해 남해안 파수꾼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톡톡히 역할을 다하고 있다. 통영해경 512함장(김수옥)은 앞으로도 전 승조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재난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우리나라의 영해선 감시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