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중학교(교장 이기홍)에서는 축제 수익금 38만 원을 지난 12월 8일‘거제사랑의 집’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을 펼쳤다. 축제 기간 중에 학생회 주관으로 펼쳐진 ‘아나바다 운동’과 각 학급의 ‘체험 마당’에서 들어 온 수익금을 1교 1복지 결연 기관인 ‘거제사랑의 집’에 기부한 것이다. ‘아나바다 운동’은 축제 실시 한 달 전부터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물품을 직접 수집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 수익금 전달식에 참여한 허영재 학생은 “학생과 선생님이 수익금 기부라는 콘셉으로 ‘아나바다 운동’을 직접 기획했다. 그리고 축제 당일 각 학급의 ‘체험 마당’에서 얻은 수익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