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 “미리 가 보는 대학”
“행복한 삶은 찾는 첫걸음”미래 지도자 리더십캠프
거제YMCA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계 여러 선진 국가들의 청소년들은 학교교육과 함께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습득하여 자아발전의 장으로 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도 자율학기제,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직접경험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거제YMCA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첫번째는 한국YMCA에서 마련되어진 계단식 스키프로그램으로 교육하는 청소년 스키캠프가 있다. 한국YMCA경남협의회가 주관하며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초, 중, 고등학생이 참여 대상이다. 거제지역에서는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최대 10명당 1명의 강사진이 배치되어 소그룹 강습이 이루어져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힐 예정이다.

두 번째로 청소년 진로탐색 “미리 가 보는 대학”이 있다. 1월 6일에서 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중,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대학탐방과 한국YMCA연맹소속의 대학YMCA 학생들과 함께 대학이란 무엇이고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풀어가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잡월드, 대학로 연극 관람 등의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겨울방학이 되게 할 것이다.

▲ 미리 가본 대학

마지막으로 “행복한 삶을 찾는 첫걸음”미래지도자 리더십캠프가 있다. 1월 13일에서 1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3학년이상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리더십캠프는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 갖추어야할 민주적 삶의 방법, 진로에 대한 고민, 올바른 경제활동을 위한 체험, 다른 사람과 더불어 어울리는 리더십을 경험하게 한다.

이에 대해 하락종 거제YMCA 사무총장은 “YMCA에서는 교육받은 생활지도자가 최대 10명의 청소년에 1명이 모든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캠프, 소외받는 친구가 없는 캠프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 있는 청소년, 자신의 의사 결정을 능동적으로 결정하는 청소년들로 성장하는데 이번 캠프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거제YMCA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