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둔덕분회(분회장 서본욱)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품(백미10kg 10포 및 라면 1박스)을 둔덕면사무소(면장 김형호)에 기부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둔덕분회는 2003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성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바라며 성품을 맡겨왔다.
서본욱 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둔덕 분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뜻 있는 성품을 소외된 이웃에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김형호 둔덕면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자 나서는 뜻 있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만은 어느 때보다도 훈훈하다.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나 거동의 불편함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합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