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방제 유공 시상식’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이 항공방제로 산림병해충 피해확산에 기여한 삼성중공업 산울림봉사단에 감사패흫 전달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8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2015년 산림병해충방제 유공 정부포상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산림병해충방제 정부포상에는 산림병해충방제 분야 품질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2명)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김무창 기장과 경남 하동군청 김호인 과장이 각각 받았다.

또한, 재선충병 방제 성과가 우수한 부산시 기장군에 산림청장 표창이, 다양한 방제활동으로 거제지역 재선충병 피해감소에 기여한 삼성중공업 산울림 봉사단에 산림청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앞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상할 것”이라며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관계부처·지자체·시민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