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경래)는 12월 21일(각 교실 및 학습도움실, 강당), 22일(거제실내체육관)에서 1,2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8회 새들빛 축제가 실시되었다.

12월 21일에는 각 교실 및 학습도움실, 강당에서 형식적인 학급부스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회 임원이 중심이 되어 창의적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1-2교시(100분)에는 귀신의 집, 선남선녀 토스트, 드림프로젝트 발표 등의 활동이 엽전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3-4교시(50분)은 세포컵받침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의 부스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전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다양한 경품 추첨 및 보물찾기 등을 준비하여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체전일제 행사의 경우 솜사탕 및 팝콘 판매에서부터 경품 추첨까지 학생회 임원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부스에 얻은 수익을 전부 학교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었다.

12월 22일에는 거제실내체육관에서 다양한 개인 공연, 반별 페스티벌 및 미스 중앙, 중앙고 복면가왕 등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꿈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2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8시 30분에 마칠 때까지 1,2학년이 모두 1층에서 질서정연하게 참가하였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셨다. 또한 시간이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으며, 처음 실시된 야(夜)제에도 질서 있고 학생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거제중앙고인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
지예인(전교학생회장)학생은 “축제활동을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발견하고 펼칠 수 잇는 기회과 되어 성취감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축제를 만든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18회 새들빛 축제는 거제중앙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전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로 반영하여 학생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