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통영시 해맞이 명소에 이만여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2016년 해맞이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통영소방서는 관내 해맞이 명소인 벽방산과 이순신공원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명, 소방차량 5대를 현장에 전진 배치해 행사장 주변 화재 예방활동과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장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과 소방차와 구급차 전진배치를 통한 긴급대응태세 구축으로 탐방객 안전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