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18일) 1년간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훈련과 교육을 마친 신임경찰관 6명의 신규 임용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되는 6명의 신임 경찰관은 남해안 바다서 경비작전, 해상안전, 해상정보수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신고식을 가진 한정연 순경 등 6명(남 5명, 여 1명)은 지난 15일 해양경찰교육원을 졸업한 해경 228기 졸업생으로 통영해양경비안전에 전입했다.

이들은 지난 1월 공채와 외국어, 의경전역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전남 여수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52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유능한 인재들로 장래가 촉망되는 재원들이다.

한정연 순경(36세, 남)은 "해군에서 15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민속의 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 신임 순경 6명은 오는 22일까지 각부서 적응교육을 마친후 경비함정과 안전센터, 사무실등에 배치되어 기존 경찰관들로부터 다양한 업무지도와 조언등을 통해 진정한 바다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박재수 서장은 첫발을 내딛는 신임 경찰관들에게 “해양주권 수호의 중추적인 역할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해양경찰관(순경, 6명)
▲강보익(30세) ▲고한울(27세) ▲박지원(25세) ▲조해윤(23세) ▲한정연(36세), 홍채영(26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