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19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대본은 20일 대우조선 서문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거제시청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와 직접 만나며 지지를 호소한다는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일운면 지세포출신으로 지세포중-거제고-서울대-연세대대학원을 졸업했고 노무현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지역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중앙당 조선해양산업특별위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변 예비후보는 ‘오직 거제, 오직 한길, 이번에는 변광용’과 ‘응답하라 정권교체’등을 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가덕신공항 유치’‘무상급식 입법화’‘영유아 보육예산 국가 책임’‘김천-거제철도 조기착공’‘양대조선 협력업체 고용안정 특별대책 수립’‘어르신 틀니 건강보험적용 및 예산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불안한 우리 가족들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서민들의 팍팍한 삶에 희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선승리를 통해 ‘두 번째 거제사람 대통령’이란 대역사의 시작의 깃발을 거제서부터 펄럭이겠다”며 “새누리당 8년, 경제, 민생 파탄의 불통정권을 교체하는 초석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문  “도와주십시오! 거제가 달라집니다!”                                     2016년 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변광용     ▲ 출마기자회견모습 “도와주십시오! 거제가 달라집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는 오늘 절박하고도 간절한 마음으로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함을 선언합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수많은 고뇌와 무거운 책임감을 곱씹었습니다. 이겨야 하고 이겨서 대한민국과 거제의 새로운 변화를 거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내야한다는 엄중하고도 중차대한 사명감을 뼛속깊이 안은 때문이었습니다. 저 변광용, 당당히, 흔들림 없이 시민여러분과 함께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겠습니다. 오직 거제, 오직 거제시민 여러분만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박근혜 정권의 독선과 불통이 도를 넘고 있고 민생파탄에 따른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나아질 것이란 기대를 접어가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약속했던 영유아 보육비 지원을 헌신짝 버리듯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고 학생들 무상급식에도 철퇴를 가해 학부모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양산의 길을 터주는 노동법 개악을 밀어붙이며 양극화의 에스컬레이트를 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재벌 대기업은 건드리지 못한 채 서민, 노동자들의 주머니만 노리는 서민증세로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정치가 무엇입니까?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특히 국민 다수인 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등 서민들의 고통을 해결해 주는 것, 그래서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란 기대와 희망을 국민들에 드리는 것. 바로 정치가 해야 할 일입니다. 저 변광용은 박근혜 정부의 반 민주적 독선과 반 서민적 정책에 강력한 이의를 제기합니다. ‘10억엔 불가역적 위안부 합의’는 또 무엇입니까? 국가적 수치요, 외교적 참사라는 말에 더 뺄게 하나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협상입니다. 무효화하고 전면 재협상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정권을 교체해야 합니다. 국가의 자존을 살리고 우리들의 팍팍한 삶이 보다 나아지고 ‘권력에 의한 혼자 나아감’이 아닌 ‘국민과 더불어 함께 나아가는’ 정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달라지고 대한민국이 달라지고 거제가 달라집니다. 그 시작은 오는 4월 13일 저의 총선승리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저 변광용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원칙과 철학, 소신과 뚝심을 배웠습니다. 그대로 실천하겠습니다.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문재인 대표와 더불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거제 시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힘을 모아 주십시오. 총선승리를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은 ‘두 번째 거제사람 대통령’이라는 대 역사의 담대한 시작의 깃발을 저의 자랑스런 고향 거제에서부터 높이 펄럭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 변광용은 척박한 땅 거제에서 힘들고 외로웠지만 변함없이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치적 유, 불리를 따라 이리저리 보따리를 싸며 영혼을 팔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한 길을 걸으며 거제시민들과 부대끼며 울고 웃고 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거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이란 희망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야 변광용, 너 한번 일해 봐”라고 힘을 모아주신다면 반드시 해 낼 일들이 있습니다. 그 최종 지향은 물론 오직 거제발전, 오직 거제시민 혜택입니다. 우선 ‘의무, 무상급식 입법화’입니다. 초중학생들의 급식은 의무급식이어야 하고 의무급식은 무상이어야 합니다. 더 이상 무상급식 중단 등의 논란이 일지 않도록, 더 이상 ‘아이들 밥그릇으로 장난치지 않도록’ ‘무상 의무급식’의 법제화를 이뤄내겠습니다. 또한 영유아의 보육은 국가가 책임져야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대로 누리과정 예산이 국고로 지원돼 어머님들의 불안과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덕신공항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가덕도는 거제의 관문입니다. 가덕신공항은 부산보다 우리 거제의 더 큰 기회일 수 있습니다. 거제 백년대계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을 반드시 이루어 거제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하겠습니다. 현역의원이 해내지 못하고 있는 일입니다. 제가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대량 해고 위기에 처한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조선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특별대책을 끌어내겠습니다. 조선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다양한 국가적 지원을 확실히 이끌어내겠습니다.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은 거제의 중요한 먹거리이자 성장동력 산업으로 더욱 커 가야합니다. 조선해양은 우리 거제의 가장 큰 경제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가족들의 일자리가 불안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고, 조선해양산업의 메카로서 거제의 지속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이제 거제의 변화를 과감히 시도해 주셔야합니다.  구태와 기득권에 안주한 무능과 안이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열정으로 거제를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나서 주셔야 합니다.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이 시민 여러분의 명을 받아 제대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거제가 달라집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로 언제나 곁에 서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변광용 변광용(49) 주요 프로필 거제 일운면 지세포 출생 거제고, 서울대, 연세대대학원 졸업 전)노무현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전)문재인 대표 특보 전)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전)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현)더불어민주당 조선해양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