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환 회장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으며 장승포지역의 중심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2.4구락부 제57대 회장으로 지난 20일 김두환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취임했다.

20일 장승포동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 구락부에는 현재 41명의 장승포지역 출신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4구락부는 1957년 12월 24일 24명의 지역출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지역내 봉사단체로 지금까지 지역현안 문제나 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에 있어서 자문역활을 하거나 봉사활동을 펼쳐온 전통있는 봉사단체다.

취임식을 마친 김두환 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기본이고, 2.4구락부의 역사성 있는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지역발전을 위해 소금역할을 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락부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하는 등 지역현안 접근에 노력을 다해갈 생각"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특히 이 단체는 (구)장승포시지역권의 역량있는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전반적인 문제해결과 발전을 꾀하는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와 함께 59년동안 이어져 오는 전통있는 봉사단체로 전통성을 인정받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