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진 시의원

거제시의회 무소속 김경진 시의원이 28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경진 의원은 야권 민주노동당으로 활동하다 무소속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입당하는 입장을 물은바 김의원은 " 시의원으로써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야 하고 선거구 주민들의 민원성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느껴지는 등 의정활동 전반에 한계성을 느껴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봉사를 하고자 많은 시민들과 의견수렴을 거쳐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의원의 입당조치와 관련 새누리당 거제지역 위원회 차원에서 별도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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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경진 거제시의원, 새누리당 입당

승인 2016.02.01  15:37:14  |

▲ 새누리당 경남도당 거제시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김한표)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는 김경진 거제시의원. 거제시의회 무소속 김경진(51·장승포, 마전, 능포, 아주동) 시의원이 지난 28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경진 시의원은 새누리당 경남도당 거제시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김한표)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새누리당 입당을 결정했다. 김경진 시의원은 "그 동안 시민여러분의 성원 속에 무소속으로 활동을 해왔으나 거제시 발전 및 지역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나아가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는 새누리당 일원이므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김한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거제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김경진 시의원의 입당으로 새누리당 소속 거제시의원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으며, 더불어민주당 2명, 노동당 2명, 국민의당 1명 등 모두 16명의 거제시의원으로 시의회가 구성돼 있다. 한편, 김경진 시의원은 설날 이전 별도의 기자회견을 마련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 및 향후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