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조홍래)은 지난 11일 명절을 맞아 고현지역 아동센터(원장 오경희)와 함께 거제CGV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고현지역아동센터'는 29명의 정원으로 다문화가정,차상위계층,한부모자녀등의 청소년들의 학습의 장이자 및 쉼터다.

서거제로타리클럽은 매년 다가오는 설명절, 의미없이 지나가는 것보다 올해는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한해의 건강과 풍요와 운수대통을 기원하고 좋은 덕담도 많이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고현지역아동센타와 함께 갖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오경희 원장은 "오늘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거제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올해 설날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홍래 회장은 "이런 자리는 여러사람이 함께 즐기니 배로 값지고, 의미있고, 행복한 것 같다.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뿌듯함과 긍지와 다시 봉사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관람은 서거제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90여 명과 고현지역아동센타 청소년 및 가족 40여명이 함께 최신 개봉작인 '검사외전'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