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은 음력 정월보름. 뜨오르는 큰 달을 보며 행운과 대복을 비는 전래행사가 준비됐지만 날씨가 흐려 보름달은 비록 보지 못했지만 마을마다 한해 길운을 비는 행사는 다채로웠다. 시민기자 강성순씨가 보내는 일운면 구조라 마을의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이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패, 각설이, 정치인의 얼굴 알리기도 빠지지 않고 양념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