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공천 면접심사를 받기 위해 대기중인 거제지역 공천 신청자들. 왼쪽부터 김한표, 양병민, 염용하, 진성진 예비후보.

염용하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7시 20분부터 7시 45분까지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함께 공천 신청한 3명의 후보와 함께 면접 심사를 받았다.

염용하 예비후보는 "염용하는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신을 마음껏 펼쳤다"며 "국민들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정치의 지향점이 되어야 하며, 정치가 근심을 풀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근심을 만들고 있다"고 면접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염 후보는 "이한구 공관 위원장이 저술한 '한국 국부론'에 대한민국을 발전 시킬려면 '새로운 사람 만들기'와 '사회적 과소비의 제거'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을 표했다"며 "또, '한국병'에 지금 국회의원 수가 적당한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염 후보는 "세상에서 받은 은혜를 올바른 정치로 보답하는 것이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길이며, 임기가 끝났을 때 존경과 박수를 받으며 내려올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공관위원들 앞에서 다짐했다"며 "함께 면접심사에 임한 김한표 의원님, 양병민 후보, 진성진 후보 모두 잘하셨고 수고 많으셨다"고 했다.

염 후보는 "이한구 위원장이 면접 끝난 후 제일 늦게 마친 거제분들께서는 내려가는 차편이 있으시냐?고 물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