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최종까지 경선을 벌였던 양병민 후보(사진)가 16일 '경선 후기'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보내왔다. 이하 양병민 후보가 보내 온 '경선 후기"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양병민입니다 18대 국회에 이어 19대에도 금전 비리와 관련한 의혹들이 끊이지 않아 정치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불신이 가중되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소신껏 펼쳐보이고자 했던 저의 염원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아쉽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가 전제되어야 정치가 권력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고 이것이 바탕이 되어야 정치가 거제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소신의 정치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거제에 하루빨리 이런 정치가, 시민에게 군림하는 그런 정치말고 시민과 함께하는 따스한 정치가 살아 숨쉬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짧은 기간 동안 저에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성원과 격려를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 저와 우리 모두의 고향인 거제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그래서 거제시민들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거제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20대 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양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