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등학교(교장 정화성)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친구사랑주간으로 정하고 3월 16일 ‘학교폭력 멈춰’캠페인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친구사랑주간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왕따 없는 학교,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행사 첫날에는 학급에서 학교폭력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처방안에 대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1~2학년 학생들은 친구 얼굴 그리기나 친구사랑을 내용으로 한 그림 그리기, 3~6학년 학생들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쓰기, 글짓기, 표어 짓기, 전교회의 및 학급회의시 의제로 선정하여 토의 토론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3월 16일 오전 8:00시부터 40분간 전교 어린이회 회장단은‘학교폭력 멈춰’캠페인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여 전교생이 학교폭력예방에 동참하도록 하였다. 6학년 회장 박하은 학생은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모르는 척하는 것도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화성 교장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모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급 경영 및 생활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친구사랑주간운영은 학생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려하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아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왕따 없는 학교, 모두가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앞으로도 아주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금연 캠페인 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통해서 학교폭력 없는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