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 7년간 장수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박사(신문방송학)가 지난 15일 오후 경기 과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민간 개방형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책홍보와 언론대응’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신문기자 출신이기도 한 김 박사는 “언론홍보는 때를 놓치지 않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문제작과 방송시간에 맞춰 보도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사거리도 무용지물이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대변인 시절 " ‘연중무휴 시공초월’ 업무자세로 임했다"며, "언제 어느 장소에 있든지 홍보협조와 언론대응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장의 녹음녹화가 편리한 핸드폰 기기와 이메일 전송수단은 입체적인 언론홍보의 필수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책홍보에 있어서 내부 조직의 수평은 물론 수직 상호간의 의사결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전자적 소통을 십분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전자결재 통신망인 인트라넷의 ‘메모보고’ 코너를 잘 활용하면 보고시간 단축 및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홍보강의를 수백회 다니면서 ‘홍보도사’로 소문난 김 박사는 저서로 '기존홍보를 확 바꿔라', '언론홍보기법' '취재보도실무' 등이 있다.

김덕만<신문방송학 전공 정치학박사.멀티미디어기술사> 농식품부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장 국립한국교통대 교수 2년 전 국민권익위원회(부방위+청렴위+국민고충처리위+행정심판위) 대변인 7년 /헤럴드경제신문 기자-차장-팀장 15년 /KT(한국통신) 4년 010-455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