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감사원 점검반은 거제 전역 태풍 피해를 점검했다. 경남도 감사관실은 지난 17∼19일 3일간 일운면 와현 일대 등을 돌아보고, 피해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감사원 국책1과는 19일 거제시를 방문하고 건설과, 지역경제과, 한전 등을 점검하고 귀경(歸京)했다.

KBS, '수재민돕기' 생방송
23일 KBS는 일운면 와현리 와현마을에서 5시 20분부터 7시까지 100분 동안 '수재민돕기' 특별생방송을 실시한다.
이날 생방송은 KBS 제1TV로 오유경 김재원씨 진행으로 외도, 구조라, 거제시 전역 해변을 소개하면, 자원봉사활동, 와현마을 피해현장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거제 관내, 점퍼 피해 점검실시
거제시는 19∼21 3일간 거제 전역에 있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점포를 조사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반점포, 노래방, 비디오, 피시방, 헬스장, 장의용품점, 이미용실, 음식, 숙박업소, 케센터, 약국 등 피해규모 등을 조사했다. 앞으로 거제시는 위로금 도는 융자 등을 중앙부처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