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자원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회장 조숙경) 회원들은 3월 23일 장목면 장목리 매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했다.

매동노인회 김성차 회장과 회원들은 떡과 과일, 비빔밥 등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다시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
함께 자리한 김동명 장목면장은 “아름다운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봉사회원들이 모두 미인들이시다”라고 인사를 해 자리에 있던 봉사자와 노인회원들이 함께 웃음을 터트렸다.

지역민들에게 행복에너지를 나누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작은 선물이나 식사를 준비해 소외된 곳을 찾고 있으며 3년째 거제시 관내 경로당을 돌며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환한 웃음과 따뜻한 손길로 얘기를 나누며 식사를 대접하는 회원들은 음식이나 선물 등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이 찾는 거제시 곳곳이 봄꽃 향기와 더불어 행복에너지로 넘쳐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