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3월 26~27일 양일간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에서 제29차 재난 대응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 및 제10회 재난 통신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재난 대응봉사회 총회 및 재난 통신시범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 재난대응봉사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재난대응 봉사원의 활동 역량강화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였으며 약 250여명의 전국 재난대응봉사회 봉사원이 참가했다.
26일 실시된 재난통신 시범훈련에서는 통신이 두절된 재난현장에서 무전기를 이용해 신속히 상황을 전달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시범훈련이 마련되었으며 경기지사, 광주전남지사, 경북지사가 시범훈련 최우수 지사협의회로 선정되었다.

27일 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회칙개정, 201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우수활동봉사원에 대한 총재 및 협의회장 표창 수여, 재난통신 시범훈련 우수지사 시상이 거행되었다.

총회 개회식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 전국협의회 박팔문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한창일 회장,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이현사 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