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하청중학교(교장 정연범)는 지난 3월 28일 오후 6시에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님을 비롯한 담당 장학사, 삼성중공업 임원 및 교육기부 강사님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영어전용실에서 행복학교 학력향상을 위한 ‘삼성중공업 방과 후 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삼성중공업 방과 후 학교’는 ‘하청중학교 학력향상 행복교실’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삼성중공업의 교육기부사업으로 실시되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삼성중공업 방과 후 학교의 수업은 삼성중공업 소속의 신입사원 및 외국 명문대학 석·박사 출신의 우수한 강사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희망 학생 중심으로 매주 4일간 방과 후(18:30~20:30)에 2시간씩 영어와 수학 수업을 실시한다. 정연범 교장은 “사회적 성공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삼성중공업의 우수한 강사진의 교육기부로 인하여 교육 문화적 환경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력향상은 물론 미래에 대한 진로 개척과 목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력향상 등 다양한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개강식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