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면장 박종균)은 지난 3월 30일 하청면 대곡리 대곡마을과 송포마을 해안변에서 봄맞이 해안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청면 직원, 산불감시원, 대곡 어촌계 어업인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어장주위 및 선착장, 낚시터 주변 등에서 폐어구, 스티로폼 등 바다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박종균 면장은 "이번 해안변 환경정비는 민관이 합심해서 내방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고 주민들에게는 생활터전을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스스로 가꾸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환경정비 후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예방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산불 없는 하청면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