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오는 4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인생 이모작 프로그램인 “이모저모 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모저모 이모작”은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와 거제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거제박물관은 거제지역에서 최초로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기획공모 부문에 선정되어 협력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향유기관인 거제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협력 (신규)단체인 단디 프로모션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거제박물관의 “이모저모 이모작”은 결혼과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된 거제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8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2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별제한 및 나이제한을 두지 않는 문화예술 직업군인 해설사, 박물관 전문직, 도예가 프로그램으로 총 세가지 직업군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이모저모 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시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문화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 재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또다른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여성 창업 프로그램인 “플리 플라이”가 있으며, 8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5회차로 거제박물관의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협력(신규)기관인 단디 프로모션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거제박물관 황문정 학예사(055-687-6790)나 거제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