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4월 8일 06:42경 통영시 한산면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마치고 마산 진동으로 입항중이던 A호(3.0톤, 승선원 3명) 선장 김모씨(61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보내 무사히 예인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 등 일행 3명은 통영시 한산면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마치고 마산시 합포구 진동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항해중 통영시 용남면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통영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등 안전조치를 지시하는 한편 경비함정을 보내 닻을 내리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A호를 무사히 예인하여 인근 항포구로 입항 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