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은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경남 농식품 경영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의 수출기업, 생산자대표, 유관기관 및 학계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aT경남지역본부의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설치한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 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T경남지역본부는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신규 유망품목 발굴과 해외지사와 연계한 중국 등 신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로 책임경영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자문위원들은 aT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aBC사업에 대해서는 청년 창업과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평했다.

김재수 사장은 농업 비즈니스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구상한 사업이 aBC이며,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인 에이토랑(aTorang),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PR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생산농가와 농식품 중소기업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