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간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통영공설해수욕장에서 해경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기초수영을 비롯한 단계별 맞춤형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이후 구조·안전 중심의 현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처치술, 심폐소생술, 구조영법, 장비를 이용한 종합구조술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통영해경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상 인명구조 전문가를 양성하고, 3대 연안사고(익수, 추락, 고립)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최일선 현장에 있는 해경안전센터 경찰관의 인명구조능력과 연안사고 발생시 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