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지역 어촌계장 110명 대상 안전한 바다 만들기 동참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15일) 통영시 서호동 소재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대회의실에서 통영지역 어촌계장 11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해양종사자들에게 해양안전에 대한 이해와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양경찰 업무이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요령, 출항 전 안전점검 사항, 각종장비(V-PASS 등) 운용방법 등』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하였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어선위치표시장치(V-PASS) 운용법과, 꼭 알아야 하는 법령 준수사항 등 생활안전 정보공유와 해양사고 발생시 인근 해상교통관제(VTS) 활용 방안 등을 교육하여, 해양종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해경관계자는 그동안 어선들의 조업 중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안타깝게 재산과 목숨을 잃은 사례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종사들에게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한편,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에 참석한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수안을 수정 보완하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 모두가 안전 의식이 고취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