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경남경찰청장이 19일 오전 10:시경 거제경찰서(총경 김영일)를 방문해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각 계‧팀장, 지·파출소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높이치안구현을 위한 민생치안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업무 유공직원 6명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김영일거제경찰서장의 업무보고, 현장 우수사례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과 도내 1분기 형사활동 1위 베스트경찰서 인증패 부착식을 가졌다.

이어서 조현배 청장의 치안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4대 가치인 존중, 엄정, 협력,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한 치안, 행복한 도민, 책임을 다하는 경남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노고부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청장은 이어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치안활동에 대한 협조를 강조하고 거제시 직원들의 충원 필요성과 기동순찰대 거제서 우선배치, 신현지구대 신축 등에도 큰 관심을 표했다.

조현배 청장(만 56세/사진 )은 경남 창원시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ROTC학훈장교 출신이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1 홍조근정 훈장 등 수상경력과 함께  지난 해 제27대 경남지방경찰청 청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