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한체육지도자봉사연합회(회장 문한진, 이하 연합회)와 거제해녀아카데미(학교장 최영희)는 지난 23일 ‘해녀문화체험 등 지역사회 발전 및 브랜드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거제해녀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해녀문화체험’의 안전한 해양실습교육을 위해 연합회 산하 전문 수상인명구조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 보존 및 전승하는데 인력, 시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활용, 연구함으로서 상호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회 진규창 사무국장은 “우리 연합회 산하 수상인명구조봉사단(단장 전철오)은 대한적십자사와 한국YMCA에서 훈련받은 전문요원들로 구성되어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와 거제조선 최대 선주사 중 하나인 쉘 비치축제 등 크고 작은 다수의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맨몸 구조술, 장비 구조술 등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베테랑 단원들로 제1기 ‘해녀문화체험’에 대한 기대가 크고, 또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거제해녀아카데미의 ‘해녀문화체험은’ 오는 5월7일 전국에서 모인 지원합격자 22명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27일까지 총 100시간의 해녀문화 등 각종 이론교육과 물질 실기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