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초등학교(교장 김용규)는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 사이에 창원시 마산 가포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학년도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 2명이 참가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6학년 신유수 학생은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중(中량)급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였고, 5학년 이상현 학생은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경량급에 출전하여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준비를 위해 새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매일 아침 달리기와 스트레칭을 통해 기초체력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경남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레슬링에 관한 이론 및 실전훈련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

2관왕을 달성한 6학년 신유수 학생은 “작년 대회에서 동메달에만 그친 것이 무척 아쉬웠는데, 올해는 열심히 훈련하여 금메달 2개를 획득해서 너무 기쁘고, 자신이 자랑스럽다.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는 태도와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외포초등학교는 작지만 알찬학교로 학생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학교로 소문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