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자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은 4월 21일 거제중앙초등학교 외 7개교, 연초댐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2016. 거제청소년과학탐구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의 마련과 함께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경남과학탐구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한 거제시 대표를 선발하는 행사를 겸했다.

교내 대회를 거친 학교 대표 학생들은 2-3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자연관찰탐구, 과학탐구실험 등 6개 종목에 참가하여 각자의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올해는 초등융합과학(STEAM)이 도입되어 초등학생들의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영역을 적용하여 창의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겨루었다.

관내 초·중학교 56교의 48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종목별 최고의 성적을 거둔 15개 팀에게 대상이 주어졌고 금상 21팀, 은상 21팀, 동상 37팀이 수상하였다. 또한 대상 팀 지도교사 15명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