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농협(조합장 권순옥)은 지난 4월 25일, 농협(회장 김병원) 전국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회장 송영조·부산 금정농협 조합장)에서 ‘경영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는 전국 2100여 개의 하나로마트 중 연매출 70억원 이상의 매출액 상위 농협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및 협의회 소속 농·축협 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승포농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제공하고, 거제최초 HACCP 매장, 품질보증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면서도, 지난 해 28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경영실적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경제 불황, 업종 내 경쟁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침장, 화목한 장날과 같은 고객친화적인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권순옥 조합장은“이번 대상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임직원 모두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이자 명품농협으로 가기위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장승포농협은 2014년, 2015년 전국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