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은 10일 거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 날 결단식은 김범수교육장, 거제시체육회 관계자 및 각 종목별 출전 대표선수 47명(초 27명, 중 20명)과 소속학교 학교장, 담당교사, 운동부지도자 등 110명이 참석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이달 28~31일(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거제시 전략종목인 수영은 김천에서 열린다.
결단식에서 김범수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결단식에 참석한 거제시체육회 이윤재상임부회장은 거제 체육의 꿈나무인 학생선수를 격려하면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각 종목별 담당교사가 학생선수를 소개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대회전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결단식 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학생선수 및 담당교사, 지도자를 노고를 한번 더 격려했다.

특히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2~23일 창원에서 열린 2016년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3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육상종목에서 종합2위, 수영종목에서 종합2위를 하는 등 시부에서 창원, 김해에 이어 종합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