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성장학재단(이사장 주두옥(사진)/전 해성고 교장)이 훌륭한 후배들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동문들과 학부모 등의 동참과 관심을 제고하고자 1박 2일 워커샵을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악관광센터에서 개최했다. 

특히 후학 양성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이나 학부모 동문들 참여를 극대화 하기 위한 열띤 토론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화합의 게기도 되었다.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 정수만 교장, 원순련 전 회장 등 일부 동문들은 일정 관계로 늦게 합류했다.

장학재단 이사들은 물론 동문회 간부들과 전임 동문회장들이 참여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동문들의 참여를 권고하기 위한 방안과 동문회가 추진해 오던 '수도권대학 탐방으로 후배들에게 희망과 꿈 심어주기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하는 등' 진지한 토론이 어졌다. 

해성장학회는 1990년대에 동문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계속했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던 중 작고하신 학교재단 설립자인 고 박문선 신부님이 쾌척해 준 1억원을 바탕으로 추가 모금을 펼쳐 3억3천6백3십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한 후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재단설립 이후 매년 재학생들과 우수대학 진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있다. 

최근들어 기금의 금리가 대폭 인하되면서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유수대학들을 직접 견학탐방하므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던 사업이 재정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여러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대학탐방사업을 장학재단에서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장학재단과 총동문회의 유기적인 활동 협조와 학교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함을 공감하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동문회 등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수별 직장별 동문회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사업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동문으로서 중앙정부에서 큰 역활을 해주고 있는 허남용 기재부 국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최근 5월의 스승으로 교육부로부터 선정 받은 원순련 전 국산초등교 교장(전임 동문회장/ 거제대학 외래교수) 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정정하기도 했다.

이번 워커샵에는  주두옥 이사장을 비롯해 전임 동문회장인 박춘광, 강복준 원순련 회장과 정수만 해성중학교 교장, 허남용기재부국장이 참석했으며 전기준, 지학조, 이순덕, 박찬욱, 정종화, 나영철, 설동인, 조성수, 이종후, 황성철, 이복조 동문과 부산에서 주병철, 옥일석, 윤병렬,옥영표,장재석 동문이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이 교가제창을 하고 있다.

후배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본사 박춘광사장(전 동문회장)

장학재단의 활성화에 진력하기로 단합된 의지를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