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이화국악연구소(원장 김순선)는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능포동사무소 다목적홀에서 어르신 300여분을 초청해 어버이 효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김순선 이화국악연구소 원장이 2016년 올해 신한국인상 대상·혁신 한국인상 대상 수상 기념으로 마련한 행사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먹을거리가 준비되었다.
한편 김순선 원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 이수자로서 전통국악 보급에 헌신하고, 거제지역 문화예술창달과 전문국악양성을 이끌고 있다. 현재 국악협회 회원이며 거제의 소리를 전수 및 보존하기 위해 능포동 주민자치센터 거제전통농악교실을 개설해 현재 3년째 무료 강의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신채근 능포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능포동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계속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