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지역 어민 대상 안전 예방홍보 및 선상 감사장 수여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6일(목) 관내 매물도 등 섬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어민 대상 안전 예방홍보 실시하였으며 조업 중인 민간자율구조대를 찾아 선상(船上) 감사장 수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센터(센터장 윤종일)는 육상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매물도, 욕지도 등 도서지역 어민을 직접 찾아 안전 예방 홍보 및 해양 안전사례 교육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업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 김정희(53세, 통영시 매물도거주)를 찾아 매물도 인근 해역 선상에서 감사장(훈격 통영해경서장)을 직접 전달하였다. 김정희씨는 지난 13(금) 22:50경 좌사리도 남서방 5.25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선박 A호(7.93톤, 통영선적, 연안통발, 승선원 6명)를 통영센터 요청으로 새벽 03시경 매물도 출항후 308함으로부터 인수받아 소지도에서 통영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한 공적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욕지도를 방문하여 해경본부(통영해양경비안전서)-경찰청(통영경찰서) 융합행정일환으로 합동 근무중인『욕지통합경찰관서』를 방문 하여 치안 일선현장을 둘러보며 원격지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윤종일 통영해경센터장은 앞으로도 관행적인 간담회를 탈피하여 현장중심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소리를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