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류봉민)는 5월 20일(금) 오전 10시 4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에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아침활동 시간과 교과시간을 활용하여 지진재난에 대해 동영상 강의 및 대피 요령을 교육하고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대신하여 지진 경고음을 방송하여 학생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는 1차 대피가 시행되었다. 경고음이 멈추면 방석과 책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각 반 담임 선생님과 안전 유도반의 안내에 따라 2차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피하였고, 미 대피학생 역시 구조반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되었다. 가정통신문과 현수막, 포스터를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데에도 힘썼다. 옥포초등학교 류봉민 교장은 “최근 주변국가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대피 훈련의 중요성은 강조되어야 한다. 각 재난 상황마다 대피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여러 재난에 대응하는 방법을 몸에 익혀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평했다.

6학년 최인영 학생은 “자연이 주는 재난을 막을 수 없다면 대피하는 훈련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정에서 대피하는 방법도 이야기 할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