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29일 양일간,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6.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대회에 연초초등학교(교장 서구원) 4학년 임재한 학생이 에어로빅 경상남도 대표(3인조, 5인조)로 출전하였다. 첫 날 열린 3인조 경기에서는 그 동안 맞춰온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무대를 꾸렸다. 하지만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6위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팀워크를 확인한 것으로 만족하여야 했다.

다음날 오후에 열린 5인조 경기에서 임재한 학생을 포함한 경상남도 선수들은대담하고 여유 있게 자신이 갈고 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멋진 무대를 펼쳤다. 상대팀에서도 저절로 탄성을 지를 정도의 멋진 연기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임재한 학생은“학교에서 즐겁게 에어로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연초등학교(교장 서구원)는 역량 있는 학생의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체육 꿈나무를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선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본다.